KOBA 2026 참관 후기, KBS 부스에서 선보인 룸엑스의 기술력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 미디어 전시회 KOBA에 다녀왔습니다! 미디어 기술의 미래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참관 후기를 공유합니다.
May 21, 2026
KOBA 2026 참관 후기, KBS 부스에서 선보인 룸엑스의 기술력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 미디어 전시회인 KOBA 2026(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이 개최되었습니다.

미디어 기술의 미래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 저희 카테노이드 역시 KOBA 현장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카테노이드가 직접 독립 부스를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KBS 부스에서 룸엑스 기반의 재난감시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어요.

AI 기술과 방송의 융합을 선보인 KBS 부스

KBS는 ‘공영의 가치, AI로 확장되다’라는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여 콘텐츠 제작, 재난 방송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AI 앵커, AI 자막, AI 미디어 제작 등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끄는 데모와 시연으로 KBS 부스는 인산인해했답니다.

이번 전시에서 카테노이드의 기술력이 직접 소개된 핵심 섹션은 바로 '세이프 K-ZONE'이었어요. 세이프 K-ZONE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부터 실시간 방송 송출까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공익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룸엑스의 기술력이 돋보인 재난 영상 플랫폼 K-VIEW

KBS 부스에서 소개된 K-VIEW는 각 기관과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던 CCTV 영상과 재난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방송으로 연결해 주는 핵심 플랫폼인데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재난 감시 시스템은 물리적인 서버(IDC) 환경에서 운영되어 왔어요. 하지만 급증하는 전국의 CCTV 인프라를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웠죠. 특히 큰 재난이 발생해 트래픽이 폭증하면 영상이 멈추고나 느려지는 문제가 계속 발생되었고요. 이러한 이슈들은 재난 방송을 담당하는 KBS에게도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게다가 재난 발생 시 기상 데이터를 확인하고, 필요한 CCTV를 검색하고, 영상을 편집해서 송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제각각 파편화되어 있어 긴급 상황 대처가 쉽지 않았고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지속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1. 클라우드 전환으로 전국의 영상을 한 곳으로

기존의 물리적 서버 환경에서 벗어나 전국 지자체와 행정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2만5천여 대의 CCTV 영상을 하나의 웹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했습니다. 대규모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해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영상이 멈추거나 지연되는 고질적인 문제도 해결했어요.

이제 KBS 본사는 물론 전국의 13개 지역 방송국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영상을 연계하고, 중단 없이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2. 영상 수집부터 송출까지 매끄러운 워크플로우

재난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속도'입니다. 급변하는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상 수집부터 가공, 편집, 송출까지의 전 과정이 단절 없이 한 번에 처리되어야 하는데요.

룸엑스는 이 모든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의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웹 브라우저 상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즉시 가공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영상 수집 후 가공, 보도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어요.

3.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인 AI 영상 분석

또한, 단순한 영상 통합을 넘어 AI 기반의 자동 분석 기능을 더해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K-VIEW에서 지도 위 특정 구역을 드래그해 지정하면 AI가 산불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수많은 CCTV 중 상황을 가장 정확히 포착한 화면을 우선순위로 선별합니다.

과거 관제 인력이 일일이 화면을 확인했던 과정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여기에 지도 위에 실시간 기상 레이더 영상을 겹쳐 보여주는 기능까지 구현하여, 기상 상황을 보며 위험 지역의 CCTV를 즉각 선택해 모니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CCTV 통합 관제 솔루션

이번 KOBA 2026에서 선보인 CCTV 통합 관제 솔루션 K-VIEW는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영방송의 역할에 룸엑스 기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재난 방송의 효율성 역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카테노이드는 룸엑스를 기반으로 관제 영역에 최적화된 미디어 환경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단순히 저장되는 영상 데이터를 안전 행정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여 공항, 항만, 철도, 산업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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