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게임 트렌드, 게임 업계에서 동영상 기술이 중요한 이유
최근 몇 년 사이 XR(확장 현실) 기술이 게임 산업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XR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을 포함하는 기술로, 플레이어에게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죠.
시장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는 XR 시장 규모가 연평균 34.94% 성장해 2029년까지 4723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어요. 올해 초 열린 CES 2025와 MWC 2025에서도 인공지능(AI)와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XR기기와 기술이 공개되며 큰 화두가 되기도 했답니다.
XR 콘텐츠의 꽃, XR 게임!
메타,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여러 스타트업이 XR기기에 주목하면서 XR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XR게임은 ‘XR 콘텐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 방식과 인터랙션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애플, 메타, 소니, 피코, HTC 등 글로벌 주요 IT 제조기업에서 신규 VR, AR 디바이스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통해서도 시장 관심도가 높은 분야인 것을 느낄 수 있죠.
특히 애플은 지난해 자사의 첫 번째 공간 컴퓨팅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를 출시하며 XR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는데요. 현실과 디지털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MR(혼합 현실) 경험을 제공하며, 몰입형 XR 콘텐츠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정KPMG가 발표한 ‘2024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에 따르면, 2027년 글로벌 AR 기기 출하량은 641만 대, VR 헤드셋 출하량은 2,465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해요. 또 2016년 VR 헤드셋 ‘오큘러스 메타 퀘스트’ 출시 이후 글로벌 소비자들이 VR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에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답니다.
이처럼 관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XR게임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질 영상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게임 등장!
XR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과 가상을 혼합해 플레이어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점이에요.
VR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속 세계에 들어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고, AR 게임은 현실 환경 위에 가상의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죠. 최근에는 MR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더욱 허물어,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XR게임은 단순한 그래픽 효과만으로는 충분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고품질의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가 필수적인데요! 생생한 영상 콘텐츠, 저지연 스트리밍, 그리고 실시간 상호작용 기술이 더해져야 진정한 XR게임 경험이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적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XR 게임 몰입 극대화하는 히스플레이어 기술!
카테노이드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는 '히스플레이어(HISPlayer)'를 지난해 5월 인수했습니다. 히스플레이어는 유니티(Unitiy)와 언리얼(Unreal) 엔진용 미디어 플레이어 SDK를 서비스하는 기업인데요.
여기서 유니티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플랫폼 지원으로 AR·VR 콘텐츠 개발에 널리 쓰이는 게임 엔진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플러그인 지원 덕분에 스타트업, 인디 개발자, 교육기관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요.
언리얼 엔진은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개발한 고성능 게임 엔진으로, 하이엔드 그래픽과 실시간 렌더링에 강점을 가진 플랫폼입니다. XR 콘텐츠에서도 실사급 비주얼과 복잡한 상호작용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자주 쓰이고 있어요.
이처럼 XR 콘텐츠 제작에 널리 사용되는 두 엔진을 모두 지원하는 히스플레이어의 SDK는 안정적인 콘텐츠 보안과 멀티 스트리밍, 사용자 친화적 API 등 게임 및 메타버스 환경에서 최고의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멀티플랫폼 지원: 안드로이드, iOS, WebGL, 윈도우, Mac은 물론 AR, VR 등 크로스 리얼리티(Cross Reality, XR) 디바이스에도 활용 가능
인터랙티브 기능 강화: HLS 및 DASH 스트리밍, 어댑티브 비트레이트(ABR) 기술, 360도 비디오, 타임시프트 기능 지원
초저지연 스트리밍: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저지연 기술 적용
고해상도 지원: 4K, 8K UHD 해상도까지 지원하여 더욱 생생한 영상 제공
커스터마이징 기능: 최고 수준의 기술지원을 통해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술 지원
그럼, XR 게임에서 히스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유니티(Unity)와 언리얼(Unreal) 엔진용 미디어 플레이어 SDK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히스플레이어의 유니티, 언리얼용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게임 내 트위치(Twitch)와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을 삽입할 수 있어요. 또 히스플레이어 HTML5 SDK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OTT앱을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히스플레이어의 기술은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Lazy Shrimp Studio는 히스플레이어의 유니티 비디오 플레이어를 활용해 신규 게임에 고도의 인터렉티브 비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했어요.
요즘 실내에서 사이클링을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실내 사이클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VirtuPro’에서도 유니티 비디오 플레이어를 활용해 비디오 게임의 현실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해 운동 효과를 높이기도 있답니다. 🚴
또 피파 스튜디오는 유니티 비디오 플레이어 SDK를 통해 카지노 게임과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을 결합하고, 플레이어가 딜러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RPG 게임인 ‘크립토파이트’ 역시 3D 영상과 캐릭터 등을 현실적으로 혼합하기 위해 유니티 플레이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도입되는 히스플레이어
히스플레이어는 게임 외에도 통신, 스포츠, OTT, 방송 등 여러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메타버스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어요. 독일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T), 대만 청화텔레콤(Chunghwa Telecom),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등이 대표적이죠.
카테노이드는 지난해 아리랑국제방송에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를 지원해 라이브 스트리밍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리랑TV에서도 LG WebOS, 삼성 Tizen, 웹, 하이센스 TV와 같은 빅스크린 디바이스용 OTT 앱에서 히스플레이어의 HTML5 플레이어 SDK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XR게임 트렌드와 카테노이드가 인수한 히스플레이어의 동영상 기술이 어떻게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들과 함께 살펴봤는데요!
XR게임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만큼, 카테노이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XR게임, 메타버스,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앞으로도 카테노이드와 히스플레이어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