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아이다이, 찰나로 무신사 · W컨셉 · 29CM까지 영상 경험을 확장한 이유

[고객 사례] 자사몰을 넘어 외부 플랫폼에서도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틸아이다이의 찰나 활용기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Dec 10, 2025
틸아이다이, 찰나로 무신사 · W컨셉 · 29CM까지 영상 경험을 확장한 이유

“자사몰을 넘어 무신사, W컨셉, 29CM까지 다양한 플랫폼 채널 상세페이지에서 찰나를 사용하고 있어요”

틸아이다이가 말하는 찰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모든 채널에서 동일한 화질과 속도로 영상이 노출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무신사, W컨셉, 29CM와 같은 외부 플랫폼은 유입 규모가 크고, 고객들이 여러 브랜드의 페이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상을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상세페이지를 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틸아이다이가 찰나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인터뷰를 확인해 주세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틸아이다이(Till I Die)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상민이라고 합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틸아이다이 김상민 총괄 디렉터

 

Q. 틸아이다이, 저도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요. 소개 한번 해 주세요!

틸아이다이는 클래식함 속에 저희만의 클래식한 디테일을 녹여내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슬로건인 “stay with you for a long time”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오랫동안 소장하고 입을 수 있는 여성복 라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재의 질감, 핏의 균형, 디테일의 밀도처럼 제품의 ‘기본’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틸아이다이 홈페이지

 

Q. 온라인에서 시작한 틸아이다이가 최근에는 성수, 여의도, 강남 등 오프라인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것 같아요.

네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 여의도 더현대에 이어 올해 중순에는 성수동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이유는 고객이 직접 옷을 보고 만지고 입어보는 “실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틸아이다이만의 디자인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에요. 소재의 질감, 핏, 디테일 등 화면 상에서 완벽하게 담기 어려운 요소를 오프라인에서 보완할 수 있으니깐요.

출처: 패션비즈

 

Q. 온라인에서도 고객이 최대한 ‘실물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상이라는 수단을 선택하신거군요?

맞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는 경쟁 사회에요. 무수히 많은 브랜드와 유사한 아이템 속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고 살아남는 핵심 동력은 결국 콘텐츠입니다. 특히 영상은 고객이 호기심을 가지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문에 어떻게 하면 온라인 고객들에게 옷을 더욱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 해답으로 영상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은 장점이 분명하지만 전달이 단편적일 수 있거든요. 반면 영상은 제품의 질감과 광택, 옷이 움직일 때의 흐름, 핏의 변화처럼 ‘입체적인 정보’를 훨씬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믿어요.

 

Q. 찰나를 도입하기 전의 상세페이지는 어땠나요?

찰나 도입 전에도 영상을 사용하긴 했었어요. 다만 영상이 상세페이지 안에서 자연스럽게 재생되기보다는, 외부 링크를 연결해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고객 경험 관점에서 아쉬움이 있었죠. 원본 대비 화질이 떨어지거나, 접속 환경에 따라 로딩이 매끄럽지 않은 이슈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여성복은 작은 디테일 하나로도 구매 판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영상이 끊기거나 선명도가 떨어지면 그 설득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영상은 쓰고 있었지만, 고객에게 최적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지는 못했다’가 도입 전 상황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여러 숏폼 솔루션 중 찰나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고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편리성 때문이었어요. 실무 입장에서 사용이 불편하면 운영이 힘든데, 찰나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업로드하고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쉬웠습니다.

 

Q. 현재 틸아이다이 자사몰에 숏폼 영상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틸아이다이는 현재 제품 상세페이지를 중심으로 찰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지점이 ‘실제로 입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인데, 찰나로 연결한 영상은 그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움직임에 따라 실루엣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소재가 어떤 결로 표현되는지, 사진에서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출처: 틸아이다이

특히나, 상품의 디테일과 핏(Fit)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어필하기 위해 제품 상세페이지 최상단에 영상을 배치하고 있어요. 고객이 제품을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구매 결정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Q. 자사몰 외에도 외부 플랫폼에서도 찰나를 활용하신다고 들었어요.

네 맞습니다. 자사몰 외에 무신사, W컨셉, 29CM 등 저희가 입점해 있는 주요 플랫폼 채널의 상세페이지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사몰보다 외부 플랫폼에서의 노출이 훨씬 높아요. 외부 플랫폼은 유입 규모가 크고, 고객들이 여러 브랜드의 페이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 많이 소비되거든요. 플랫폼이 달라도 고객이 제품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채널에 동일한 상세페이지로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W컨셉, 29CM, 무신사

 

Q. 무신사, W컨셉, 29CM 에서 찰나 활용 경험은 어떠셨나요?

찰나에서 생성된 코드를 어떤 플랫폼, 어떤 채널이든 간단하게 삽입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별로의 품의가 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큰 장점은 모든 채널에서 동일한 화질과 속도로 영상이 노출된다는 점이에요.

플랫폼 유저들은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빠르게 넘겨보는데, 그 과정에서 ‘이 브랜드 페이지만 유독 로딩이 느리네?’, ‘영상 화질이 왜 이렇게 떨어지지?’ 같은 비교가 바로 일어날 수 있거든요. 이건 브랜드 경험과 신뢰도에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는데, 찰나는 그런 리스크를 거의 없애줘요. 웹 환경이나 디바이스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이 재생돼서, 브랜드가 의도한 분위기나 메시지를 통일감있게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출처: 틸아이다이

Q. 찰나 서비스에 만족하시나요?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외부 링크를 사용했을 때에 항상 원본 대비 떨어지는 화질 저하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찰나를 도입한 후에는 고객들에게 고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만족 포인트입니다.

찰나 도입 후 성과 지표는 현재 내부 정리 중에 있지만, 체감되는 변화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우선 상세페이지의 로딩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고 고객이 영상을 통해 제품을 더 빠르게 이해하면서 페이지 체류시간이 증가했어요.

또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다 보니, 기존에 반복적으로 들어오던 제품 관련 문의도 줄어들더라고요. 결국 고객 입장에서 구매 전 단계에서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보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상세페이지의 설득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 향후 찰나를 통해 개선하거나 확대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 영상을 상세페이지 최상단에 집중하고 있는데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주력 상품의 썸네일, 배너 영역 등 여러 접점에서 찰나 영상을 포인트로 활용하려고 해요. 고객들에게 분명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클릭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영상으로 제품 매력을 전달하면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저희는 영상을 통해 단순히 심미성을 어필하는 것을 넘어, 상품의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하고, 최종적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 찰나와 같은 숏폼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브랜드에 조언해 주신다면?

저 역시 숏폼 콘텐츠를 자주 접하지만,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더욱더 숏폼을 통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단편적인 사진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찰나와 같은 솔루션을 도입하여 상품의 매력을 입체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이 생존 전략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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